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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연휴 앞둔 코스피 상승 폭 키워…2,390선 오가

10일 간의 장기 휴식에 들어가는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 확대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29일 오후 2시 3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3포인트(0.72%) 오른 2,390.2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2,378.66에 문을 연 코스피는 줄곧 상승세를 유지하며 한때 2,391.73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의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기관은 56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74억원, 1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20%)와 의약품(2.14%), 화학(1.72%), 운수창고(1.49%), 의료정밀(1.24%) 등이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광물(-0.37%), 통신업(-0.25%), 보험(-0.12%)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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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0.08%)와 현대차(005380)(2.38%), LG화학(1.55%), 포스코(0.32%, 삼성물산(028260)(0.75%), 한국전력(015760)(0.52%), 네이버(1.50%), 신한지주(0.40%), KB금융(105560)(1.26%) 등이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24%)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0.56%) 오른 651.74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0원 내린 1,1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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