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10월 동부건설, 메가엠디 등 38개사 의무보호예수 해제

유가 3개사1,585만주, 코스닥 35개사 2억3,980만주

전월 대비 74% 증가…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

동부건설(005960), 메가엠디(133750), 대양금속(009190) 등 38개 상장사의 2억5,565만주가 10월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시장에 물량이 나올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8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개사 1,585만주, 코스닥시장에서 35개사 2억3,980만주라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법원 인수·합병(M&A)을 통해 묶여 있던 동부건설의 주식 705만8,824주부터 전매제한으로 걸려 있던 유양디앤유(877만1,929주) 등이 이달 중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자발적보호예수를 선택했던 액션스퀘어 주식 90만3,880주가 5일 해제되고, 스팩(SPAC) 합병으로 묶여 있던 지엘팜텍 주식 2만4,000주 등이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자연과환경, 에스지에이,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의 주식 150만주, 121만8,872주, 97만주가 전매제한으로 묶여 있다 14일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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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 물량은 지난달(1억4,723만주)에 비해 73.6%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9억4,715만주)와 비교하면 73%가 줄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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