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도시 9개 공동주택에 급속전기충전기 도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등 행정중심복합도시 9개 공동주택내 급속전기충전기 도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고속전기충전기가 설치 완료된 곳은 고운동(1-1생활권) 가락마을 10단지를 비롯해 아름동(1-2생활권) 범지기마을 5?6단지, 종촌동(1-3생활권) 가재마을 10단지, 도담동(1-4생활권) 도램마을 5단지, 어진동(1-5생활권) 한뜰마을 1단지, 한솔동(2-3생활권) 첫마을 3·6·7단지 등이다.

급속전기충전기 설치는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생활 동선에 맞춰 홈, 경로, 목적지 충전 등 3대 기반(인프라)으로 세분화해 구축하고 있다.


우선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법률 개정을, 세종시는 조례를 제정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등에 전기충전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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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홈 충전’ 기반 구축을 위해 전기충전기 의무화 도입 이전에 준공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재 약 40여개 단지에 지속적으로 기반을 마련하고 있고 1생활권 공영주차장, 2생활권 환승주차장 및 대형마트에 공사가 진행중이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를 저탄소 미래에너지 도시로 구축하는 한편 친환경차 중심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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