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현대百, ‘가치 공간 V 프로젝트’ 실시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가치공간 V 프로젝트(사진)’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가치공간 V 프로젝트’는 유니세프 라이선스 국내 1호 기업인 ‘가치공간’과 함께 국내 우수 중소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이고,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유니세프 라이선스 기업이란 유니세프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물품을 제작하는 공식 계약 업체를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식 계정 팔로워가 20만명에 이르는 국내 우수 중소 패션·잡화 브랜드 30여개, 500여개 품목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썸 제이, 스와니코코, 뻬딱구두, 스마일리, 닥터브러너스 등이 대표 브랜드다. 주요 상품으로는 천연 화장품 스와니 코코 발효진액앰플(3만9,000원), 썸제이 핸드메이드 코트(21만9,000원), 바이민 와니 쇼퍼백(8만원), 뻬딱구두 여성화(9만9,000원), 베이직 티셔츠(1만원), 마이롤러 마사지볼(7,900원) 등이 있다.

관련기사



현대백화점은 또 행사장에 유니세프 부스를 마련해 가상현실로 아프리카 아동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VR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사진, 종이, 꽃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그림을 완성하는 ‘스트링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가치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인식이 커지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가치 소비 문화 장려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