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제3회 신촌맥주축제’를 오는 13~15일 신촌 연세로에서 진행한다. 이 축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시작됐으며 3회째인 올해는 ‘도심 속 피크닉’이란 테마 아래 수제 맥주를 클래식, 팝, 재즈 공연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축제 기간인 △13일 오후 6∼9시 △14일 오후 4∼9시 △15일 오후 4∼8시 국내 25개 수제 맥주 업체가 150여종의 맥주를 선보인다. 스타광장 앞 주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수제 맥주 제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브루마스터(맥주 양조기술자)와 함께하는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과 ‘브루마스터 직업설명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