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분양

한화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최고 지상 26층의 26개 동, 총 1,810가구 규모의 단지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를 고려해 3억 8,000만~3억9,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이미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은 필요 없으며 계약금 1,000만원을 납부한 뒤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단지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 8.7km로 차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로 2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또 내년 11월 단지 인근에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유현초, 풍무중 등과 가깝다.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 사우고 등도 통학이 가능한 여건을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대형 마트를 비롯해 ‘풍무 다목적체육관’, ‘풍무동 주민센터’ 등이 있다. 오는 11월에는 대형쇼핑몰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이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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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에는 축구장 9배 크기의 ‘풍무근린공원’과 연계되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또 단지 내에는 북유럽 스타일의 뛰어난 조경시설도 마련됐다. 이 밖에 단지에는 운동과 여가, 취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풍무동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와 주거환경으로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은 단지”라면서 “2018년 12월 입주예정인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까지 감안하면 총 3,000가구에 가까운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위치한다. 계약은 13일부터 견본주택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현재 임차인들의 계약이 만기되는 2018년 5월부터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 사진제공=한화건설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 사진제공=한화건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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