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거래소 이사장에 정지원 유력

서류심사 결과 정지원·최방길 선정

12명의 후보자 중 서류 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가 선정되면서 ‘깜깜이’ 인사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거래소 이사장 공모 과정이 최종 종착역에 이르렀다.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알려진 정지원 한국금융증권 사장이 이번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서류심사 결과 공개에도 불구하고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최종 후보자로 정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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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번 달 24일 면접심사를 실시한 후 이달 말께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장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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