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시원이 전역 후 첫 번째 예능으로 tvN ‘인생술집’을 방문한다.
최시원은 배우 공명과 함께 13일 오전 0시 20분 방송되는 ‘인생술집’을 방문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입담을 공개한다.
최시원은 그의 복귀작인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에 공명과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공명을 두고 “눈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떤 분위기를 풍기는지 느껴지는데, 굉장히 순수하면서 의젓함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공명 역시 “최시원을 처음 만났을 때 얼굴이 너무 시원시원하게 생겨 놀랐다. 시원시원하게 이야기를 먼저 걸어줘서 그 매력에 푹 빠졌다”라 말하며 우정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날 최시원은 전역 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입담으로 ‘투머치 토커’를 넘어선 ‘네버엔딩 토커’라는 별명을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녹화 전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역대 최장시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최시원은 과거 슈퍼주니어 멤버들과의 숙소생활,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 지금까지 밝히지 않았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특히 그의 거침없는 입담은 천하의 김희철을 당혹스럽게 만들 정도였다는 것.
또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공명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삼각관계에 대한 질문에 “연애에서 양보를 안 하는 스타일이다. 나는 무조건 내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한다”라 말했다. 이에 최시원 역시 “나도 원래는 양보를 안 하는 성격”이라면서 한편으로는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된다”라 전했다.
이 밖에도 최시원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보여줬던 ‘단무지 신’에 관한 후일담을 공개하고 ‘인생술집’ MC들과 재연해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최시원, 공명 두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과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인생술집’에서 모두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금요일 오전 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