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47)과 13살 어린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세창의 프러포즈 영상이 재조명 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이세창이 예비신부 정하나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세창은 “스쿠버다이버 강사와 제자 관계로 만나 인연을 쌓았다”며 “같이 공유하는게 많다. 스쿠버다이빙도 그렇고 얼마 안 있으면 카레이싱에도 데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세창은 자신이 처음으로 제작을 맡은 작품인 연극 ‘둥지’ 무대에 올라 관객을 향해 “3분만 빼앗겠다. 프러포즈를 하려한다”고 말했고 이에 관객들은 환호로 그를 응원했다. 이어 이세창은 정하나를 향해 “열심히 사랑할테니 지켜봐주고 나와 결혼해줄래”라며 무릎을 꿇고 고백했고 에비신부 정하나는 이를 승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세창의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이세창과 정하나가 오는 11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