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오후시황]외국인 매수 확대에 코스피 ‘전인미답’...삼성전자 52주 신고가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로 코스피 지수는 오전 대비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오전 소폭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52주 신고가를 찍으며 전일 종가 대비 0.26% 오른 273만9,000원대 거래 중이다.

12일 오후 2시1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2포인트(0.45%) 오른 2,469.48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전일 종가 대비 3.54% 오른 2461.70에 문을 연 코스피는 상승폭을 키우며 전인미답의 역사를 새로쓰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679억4,900만원, 개인은 451억5,5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4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삼성그룹 계열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개래인보다 0.26% 상승한 27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도 전 거래일 대비 10.06% 오른 14만4,000원에, 삼성생명도 0.81%오른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1.21%), 한국전력(1.20%), SK텔레콤(0.75%)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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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장에 상승세를 보이던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0.22% 하락한 88만8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1.11%), LG화학(-1.56%), 현대모비스(01.24%), 아모레퍼시픽(-1.16%)는 하락세다.

업종별로도 전 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금융지주의 강세 등에 힙입어 증권(4.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의 견인으로 제약(3.12%), 인터넷소프트웨어와 서비스(2.83%), 건설(2.38%), 출판(1.73)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포인트(0.32%) 오른 664.40을 기록하고 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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