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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실적 기록에도 주가 약보합세

삼성전자(005930)가 3·4분기 만에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했지만 주가는 약보합세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69%하락한 272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시초가는 272만7,000원으로 전일대비 0.47%(1만3,000원) 하락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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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전자는 3·4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1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65%와 178.85%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23.39%를 기록해 역대 최고의 수익성을 보여줬다. 기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지난 2·4분기 기록한 14조665억원이다. 3·4분기 영업이익은 이보다 4,000억원 이상 늘었다. 월 평균 4조8,000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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