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의 교사 채용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는 합격자와 사립학교 법인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부산교육청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부산시내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1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pen.go.kr/)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