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 아프로존 회장
▶ 화장품 부문 회원제 직접판매 기업 “고객 중심 서비스가 최상의 경영비결”
지난 2012년 설립된 아프로존은 대한민국 토종 회원직접판매 유통기업이다. 고객중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프로존은 아름다움을 위해 헌신하는 기업으로, 그 동안 쌓아온 풍부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은 창립 당시부터 고객의 마음과 기대에 부응하는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해왔다.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을 기초로 ‘루비셀’ 제품을 기획 생산한 그는 ‘고객중심’을 경영철학으로 내세우며 기업을 이끌어왔다. 이번 2017 대한민국 리더 대상에서 고객 중심 부문 대상을 받은 것 역시 김 회장의 경영철학이 높게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김 회장은 국내 유통시장 현실에 맞게 회원과 고객이 원하는 지점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부 임상센터와 피부진단 프로그램은 화장품 사용자들이 잘모르고 지나치는 자신의 피부 상태를 5가지 정밀기기로 측정해주고 있다.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피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피부진단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매일 전 시간 예약이 가득 차고 있는 상황. 10월 31일까진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프로존은 전문성과 고객서비스가 유통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차별화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지난 9월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루비셀 아카데미는 약 700여 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문 교육서비스로, 피부미용에 대한 전문지식을 널리 알리고 정확한 진단과 고객의 성향·피부 상태에 맞는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아프로존은 디투셀 프로그램 출시에 맞춰 판매액 1% 기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꿈 날개클럽’ 지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 환우들을 위한 ‘하루하루 꿈을 입다’ 프로젝트 지원 등을 진행해 ‘성장은 나눔’이라는 김 회장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의 꿈은 아프로존을 100년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는 “고객만족경영을 하면 회사 안팎으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고객이 만족하는 길만 생각하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프로존을 키우는 가장 기본적인 경영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