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포에서 난생처음 낚시에 도전한 홍수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도시어부> 촬영을 하면서 낚시에 발을 담근 것 같다”라고 말하며 촬영 소감을 털어놓는다.
이어 “낚시하는 동안에는 낚싯대 끝만 집중하게 되더라. 단순하게 물고기만 잡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입질인지, 낚을 타이밍인지 등을 판단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한다.
남다른 적응력과 빠른 습득력으로 ‘도시 어부’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을 놀라게 한 홍수현은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이덕화 선생님께서 배우 이동욱이랑 친하시다. 두 사람이 케미가 좋으니 동욱이도 출연해서 한 번 낚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이동욱을 강력 추천한다.
촬영 기간 동안 약 18시간 동안 낚싯배를 타고 남다른 낚시 실력을 뽐낸 배우 홍수현의 모습은 19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