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소속사 JI&H 미디어는 “오는 연말 방송 예정인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유혜영 역할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영화 ‘아이캔스피크’에 이어 ‘탐정2’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정연주는 드라마 출연까지 확정지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직장인 여성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중소기업 직원, 제빵사, 기간제 교사, 프리랜서 웹디자이너 등 젊은 여성들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정연주가 연기할 유혜영은 3년차 프로 제빵기사다. 자신의 빵집을 차리는 것이 목표인 바른말 잘하는 적극적인 여성이지만 결국 점주가 시키는 대로 일 할 수 밖에 없는 ‘을’로 애환을 보여줄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현실감있는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던 정연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연출은 ‘첫 키스만 일곱번째’, ‘꽃미남 라면가게’ 정정화 PD가 맡으며, SK브로드밴드의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와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의 라이프타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