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가재울 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특별공급에서 선전하며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삼성물산은 17일 ‘래미안 DMC 루센티아’ 에 대한 특별공급 접수를 받은 결과 159가구 모집에 133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84% 소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청약을 실시한 ‘신반포 센트럴자이’,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의 경우 특별공급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했는데 두 아파트의 특별공급 물량이 각각 44가구, 23가구로 많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수요가 몰린 셈이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59㎡는 6가구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약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84㎡의 5개 타입도 각각 2~3대 1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입지가 뛰어난 가재울 뉴타운 중심에 위치하는데다 래미안 브랜드가치 및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상품성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특별공급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 공급 물량에서 높은 소진율을 보이면서 1순위 청약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물산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384가구를 대상으로 18일 당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초기 가격부담을 덜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40%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전 세대에는 스마트 오븐, 전동빨래건조대를 기본품목으로 제공하고 전용 84㎡타입의 경우 발코니 확장 시 현관중문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전용 114㎡타입은 현관중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26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31일~ 11월2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