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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송재희X지소연의 알콩달콩(?) 신혼 살림, 오늘(18일) 첫 공개

깨볶는 신혼에 흠뻑 빠져있을 송재희, 지소연의 살림살이는 어떤 모습일까?

/사진=KBS/사진=KBS





오늘(1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측은 새신랑 송재희가 아내 지소연이 데려간 방에 들어가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달 17일 결혼 이후 신혼여행과 어른들 인사까지 마치며 숨가쁘게 달려온 송재희 지소연부부의 신혼살림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각 잡는 것이 생활화 된 만큼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집은 심플한 디자인에 정리정돈이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고 한다.

신혼여행에서 돌아 온 후 일이 쏟아지고 있다는 송재희는 이날도 새벽에 집을 나섰다가 평소보다 이른 저녁시간에 집으로 돌아왔다. 지소연은 힘들게 일을 마치고 온 남편을 위해 적극적으로 집안일에 나섰고 처음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고 한다.


지소연은 송재희에게 편안히 앉아 쉬라고 했지만 송재희는 가만히 있지를 못했다. 송재희는 드레스룸에 각 잡혀 정리된 자신의 옷에 비해 대충 정리된 것처럼 보인 지소연의 옷을 정리하고, 식탁을 정리하는 등 주변을 돌아다니며 흐트러진 환경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지소연의 눈총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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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재희는 지소연이 식물의 특성과 디자인까지 생각해서 오랜 시간 공들여 배치한 관상식물을 자기 마음대로 똑바로 세워놓아 지소연을 당황시켰다고 한다.

계속되는 송재희의 정리에 대한 집착과 간섭에 지소연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고 결국 어둠 속에 홀로 남겨진 송재희의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라면 한 번 끓여준 적 없다고 하는 지소연이 송재희를 준비한 첫 요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어머니의 음식에 대해 자신하고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하며 까다로운 입맛을 보여주던 송재희이기에 지소연의 음식 앞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송재희와 지소연의 알콩달콩(?) 신혼 살림살이가 처음으로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늘(18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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