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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 3분기 누적 흑자로 관리 탈피 가능성 높아져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이 3-4분기 별도 기준 누적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도 높아졌다.


19일 씨그널엔터는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억3,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48% 줄어든 33억6,800만원을 올렸다. 3분기 누적 영업익은 5,9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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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 측은 “3분기부터 구조조정과 콘텐츠 매출 증가로 기업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며 “4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해 연간 실적 흑자전환을 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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