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8월 30일 열린 ‘정책콘서트’에서 산림정책 혁신방안 ‘10-10 혁신방안’을 선정한데 이어 이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먼저 혁신할 계획이다.
제안 범위는 산림정책 개선·발전을 위한 혁신사례로 한정되며 부문은 시민이 주도하거나 참여하는 ‘사회혁신’과 정부의 정책을 활용한 ‘정부혁신’이다.
사림청은 이를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열리는 ‘산림문화박람회’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진행되는 ‘함께그린 포레스타’에 의견 수렴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국민생각함 누리집(http://idea.epeople.go.kr)에서도 ‘산림정책 혁신방안’을 검색해 의견을 등록할 수 있으며 2017 산림문화 박람회 누리집(http://forest.symflow.com)에서도 제안할 수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모든 정책은 국민이 참여해야 비로소 완성된다”라며 “산림정책 혁신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