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떡갈비 가게 창업으로 연 매출 5억 원을 달성한 김종우(36), 김진수(36)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서룽 중랑구 우림시장에 위치한 3.3㎡(1평)의 작은 점포에서 쉴 새 없이 떡갈비를 굽고 판매하는 김종우(36), 김진수(36) 씨는 동갑내기 30년 지기에서 동업자가 되었다.
두 사람이 만든 떡갈비는 햄버거 패티나 스테이크가 연상될 정도로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는데 200g에 넉넉한 양과 2,5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진수 씨는 “떡갈비를 구울 때 선풍기를 작동시켜 지나가는 손님들이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한다. 명절에는 손이 많이 가는 동그랑땡을 대신해 떡갈비 반죽을 판매했고, 떡갈비를 집에서 햄버거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빵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며 비법을 공개한다.
한편 서민갑부의 가게는 ‘떡갈비 1982’로 서울 중랑구 망우로 62길 19에 위치해 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