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 주차장도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도로공사는 부산항만공사와 주차장 하이패스 도입 관련 기술 및 행정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0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패스 주차장은 하이패스단말기 장착차량이 주차장 출입구를 통과할 때 주차요금을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것으로 경부선 만남의 광장 장기 주차장을 비롯해 용인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등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