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래회충 만큼이나 무서운 '오징어 정자'..."혀에 박혀 꿈틀"

고래회충 만큼이나 무서운 ‘오징어 정자’...“혀에 박혀 꿈틀”고래회충 만큼이나 무서운 ‘오징어 정자’...“혀에 박혀 꿈틀”




고래회충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오징어 정자낭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2008년 어떤 여성이 반숙 오징어를 먹다가 혀에 오징어 정자가 혀에 박혀 통증을 느끼고 병원에 가야 했다. 병원에 가서 들여다보니 오징어 정자가 꿈틀거리기까지 해 기생충인지 확인을 했으나, 알고 보니 정자였다는 것이다.


오징어에도 고래회충이 살긴 하지만, 이 사례는 화살처럼 생긴 오징어 정자가 혀와 구강 점막에 박혀 낭패를 보게 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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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정자는 갈고리처럼 생겨 생으로 씹을 경우 상처를 입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누리꾼들은 “저 사진 본 이후 오징어 회를 안 먹는다”,“오징어 정자라니...”,“별 일이 다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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