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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컴, 국내 에이즈환자 10년간 2.6배 증가..자회사 신약 부각

국내 에이즈 환자가 2007년 대비 지난해 2.6배 늘어났다는 소식에 큐로컴(040350)이 자회사 스마젠을 통해 개발 중인 에이즈(AIDS) 백신(SV001)이 부각되고 있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서 받은 자료를 통해 지난해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이즈) 환자는 2007년 5,316명으로 지난해 1만3,584명보다 2.6배 늘었다. 이중 청소년 환자는 같은 기간 4.2배 증가하며 심각성이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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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젠은 에이즈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내년 상반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에이즈 백신 임상시험 2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2013년 임상 1상을 마친 바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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