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앞바다에서도 고래회충이? “따뜻한 수온 때문에 먹이활동 왕성” 구충제로도 치료 불가

울산 앞바다에서도 고래회충이? “따뜻한 수온 때문에 먹이활동 왕성” 구충제로도 치료 불가울산 앞바다에서도 고래회충이? “따뜻한 수온 때문에 먹이활동 왕성” 구충제로도 치료 불가




과거 울산 앞바다에서 고래회충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울산 앞바다에서 고래회충이 다량 발견됐다.

국내 연안에서 서식하는 어류에서 발견된 기생충인 고래회충은 당시 따뜻한 수온 때문에 물고기의 먹이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수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고래회충은 해산물로 사람이 감염될 때는 위나 장벽에 붙어 구충제로도 치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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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됐다.

해당 학교의 학생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고래회충 사진을 올리면서 확산됐다.

이에 학교 측은 생선의 내장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채로 들어와 조리된 것으로 파악하고 급식 업체와의 계약을 해약했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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