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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유닛' 비-황치열-현아-태민-산이-조현아, '특급 멘토 라인업'을 기대해

오는 2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을 앞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참가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만큼 기대되는 것이 있다. 바로 이들을 끌어주고 더욱 빛내줄 선배군단 비,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의 활약이다.

/사진=KBS/사진=KBS





노래, 춤, 랩, 퍼포먼스 등 모두 각기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들이기에 6명의 조합만으로도 역대급 기대를 자아내고 있던 터.

6인의 선배군단은 앞서 ‘더 유닛’ 첫 녹화 당일 현장에서 미리 모여 회의를 하면서 심사를 어떤 기준으로 볼 것인지, 아이들의 실력을 어떻게 더 이끌어줄 것인지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열기를 높였다. 또한 과연 후배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첫 만남을 앞두고 설레 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녹화가 시작된 이후, 현장은 열기로 달아올랐다. 먼저 비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심사를 시작, 간절한 마인드로 좋은 무대를 선보인 이에게는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특히 감탄과 혹평이 오가는 심사를 펼치면서도 긴장한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 격려하는 진정한 선배로서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황치열은 관심 어린 심사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들어오는 길과 나가는 문을 직접 알려주며 선배 겸 친절한 ‘인간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약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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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의 심사는 그야말로 반전을 거듭했다. 꽃다운 미소가 아닌 진솔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으로 ‘팩트 폭격기’를 연상케 하기도. 역시 10년차 아이돌의 프로다운 모습이 돋보였다는 후문.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산이는 마치 동네 형처럼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사기를 북돋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면 냉철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후배들을 바라보는 등 온도차가 확실한 선배 롤을 예고하고 있다.

‘더 유닛’의 ‘투현아’로 불리는 현아와 조현아의 심사도 인상적이었다. 퍼포먼스의 여왕 현아는 참가자들의 에너지와 무대 위에서 발산하는 끼를 세심하게 체크하는가 하면 조현아는 명품 보컬답게 노래 실력과 존재감에 대해 솔직한 조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감명 받은 무대에 열렬히 반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고 참가자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에는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처럼 때로는 다정한 선배처럼,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선생님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후배들의 도전을 함께할 6인의 선배군단의 심사와 활약에 방송에 대한 기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숨겨져 있던 원석과도 같은 참가자들의 도전과 성장스토리를 담아낼 것으로 오는 10월 28일(토) 오후 9시 15분, 그 첫 걸음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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