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썼던 모자가 벼룩시장에서 ‘240만 원’에 팔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는 ‘2017 위아자 나눔장터’행사가 열렸으며 현장에는 수백 명이 모여 정치인, 연예인 등이 기증한 물건들로 가득했다.
워너원 강다니엘이 착용한 모자의 인기는 뜨거웠으며 친필사인과 함께 경매에 들어간 이 모자는 팬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240만 원까지 입찰가에 팔렸다.
강다니엘 모자를 손에 넣은 주인공은 초등학생이며 어머니와 장터를 찾은 낙찰자 김모양은 “강다니엘의 열렬한 팬이라 너무 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수저 초딩인가봐” “부모님이랑 같이 갔다고 하던데?” “모자가 좀 꼬질꼬질하다 ㅋㅋ” “클라스가 다르네 와우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서울 장터 경매의 총 수익금은 1837만 원으로 알려졌다.
[사진=위아자 나눔장터 홈페이지]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