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기르는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한일관 대표 김모씨의 유족이 사고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한일관 대표 김모씨의 유족은 지난 23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시원 반려견 사고에 대해 “개 주인이 용서를 빌었고, 최시원의 앞날을 생각해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시원 측이 평소에 목줄을 잘 하지 않는다고 들었다”라며 “반려견에 대한 기본 조치를 안하면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강화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모씨의 유족은 “반려견 안락사는 최시원 측의 양심에 맡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관’ 대표 김씨를 물어 상처낸 프렌치불독 벅시의 안락사에 대한 대중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일관’ 대표 김씨가 개에 물리지 않았다면 녹농균이 상처 부위에 침투할 수 없었고, 결국 그는 죽지 않았을 것이라 주장했다.
한일관 대표의 정강이를 물었던 프렌치불독 벅시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가족이 기르는 반려견으로 이전부터 사람을 물어 일주일에 한 번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최시원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