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25일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발표 이후 첫 번째 지역순회 일자리 대토론회를 강원도에서 가진다.
일자리위는 원주혁신도시 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강원도 일자리 대토론회’를 갖고 일자리 관련 고충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강원도가 원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대와 협업을 통해 신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풍부한 관광자원이 ICT(정보통신기술)와 융합되고 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강원도는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일자리, 강원도에서 해법을 찾다’ 주제로 열리며 이 부위원장을 포함해 정만호 강원도 부지사와 이전 공공기관장, 기업대표, 창업자,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부위원장은 토론회가 끝난 뒤 강원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서울에프엔비(유가공 제품 제조업체)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