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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NOW]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날 예매율 63.8%..‘범죄도시’보다 7배 多

‘토르: 라그나로크’가 ‘범죄도시’와 맞붙으며 11월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예매관객수 24만 9108명에 예매율 63.8%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는 누적관객수 5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 중인 ‘범죄도시’가 차지했다. 예매관객수 3만 8627명에 예매율 9.9%를 나타내고 있다. 1위인 ‘토르: 라그나로크’와는 예매율 53%의 격차를 보이는 중.

이로써 ‘범죄도시’보다 7배 높은 예매율을 보이는 ‘토르: 라그나로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더욱이 이번 시리즈는 2011년 ‘토르: 천둥의 신’, 2013년 ‘토르: 다크 월드’ 이후 4년 만에 찾아와 팬들의 갈증을 해소 시켜줄 만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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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는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에 맞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헐크(마크 러팔로)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기존의 크리스 헴스워스, 톰 히들스턴, 마크 러팔로, 이드리스 엘바, 안소니 홉킨스를 비롯해 MCU 여성 최초 빌런 헬라로 분한 케이트 블란쳇, 여성 히어로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 그랜드마스터 역의 제프 골드브럼,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언론시사 공개 이후 ‘시리즈 중 가장 유머러스하다’ ‘역대급 재미’ 등의 호평이 줄을 이어 이번 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3위는 예매율 4.6%(예매관객수 1만 8054명)의 ‘뷰티풀 투모로우’, 4위는 예매율 4.3%(예매관객수 1만 6608명)의 신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5위는 예매율 2.9%(예매관객수 1만 1268명)의 ‘지오스톰’이 각각 순위를 차지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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