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003920)은 KOTRA 및 어린이 건강교육 전문기업 ㈜우리아이들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3일간 필리핀 빈민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지킴이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필리핀 내에서도 빈민지역으로 꼽히는 로드리게즈 리잘(Rizal)시의 이시드로(Isidro), 마스캅(Mascap), 카실리(Casili) 등 3개 학교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리잘시 시장과 시의원도 함께 참여해 힘을 실었다.
KOTRA 마닐라 무역관과 ㈜우리아이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건강 습관 동화 구연 △장난감 비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했으며, 남양유업은 영양불균형이 심한 어린이들에게 단백질, 비타민 등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성장우유 키플러스, 아기꼬야 유기농 음료와 이유식 제품을 기증하며 동참했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아이 분유, 어린이 건강 이유식을 만들어온 남양유업이 작은 나눔을 통해 빈곤지역 어린이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는 건강 지킴이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KOTRA, 우리아이들과 함께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