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시립미술관장에 김선희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장 내정



부산시는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 실현을 위해 시립미술관장 개방형직위 공모를 실시한 결과 김선희(사진)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장을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선희 시립미술관장 내정자는 대구시립미술관장,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일본 모리미술관 선임큐레이터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지난해 개관한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의 초대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내정자는 이달 중 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김선희 내정자는 오랜기간 공립미술관에 근무하면서 지역미술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개관 20주년을 맞는 시립미술관이 ‘이우환 스페이스’ 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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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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