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대한민국 18세 이하(U-18) 대표팀의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5일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언론 ‘라스 프로빈시아스’는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지키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과 2019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한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잔류시키기 위해 더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와 2019년까지 재계약을 맺은 이강인이 프로 무대 첫 단계인 B팀으로 승격할 경우 계약은 자동으로 2020년까지 연장된다.
책정된 바이아웃은 1000만유로(한화 약 136억) 이상에 달하지만 승격할 경우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강인은 2007년 KBSN ‘날아라 슛돌이3’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고 2011년 1월 발렌시아에 입단했다.
[사진=발렌시아CF]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