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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완화 기대감에 여행주 줄줄이 신고가

여행주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 완화 기대감에 줄줄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032350)은 30일 장중 전 1만 3,5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나투어(039130)도 3% 넘게 오르며 장중 10만1500원까지 상승해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외에 모두투어(080160)(1.37%), 참좋은여행(094850)(1.3%) 등이 모두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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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사들이 사드 보복으로 중단했던 한국행 노선의 복항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닝보∼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길상항공도 상하이∼제주 노선의 복항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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