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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추모] ‘메소드’ 측 “소속사 후배 오승훈, 인터뷰 다음주로 미루겠다”(공식입장)

배우 김주혁의 사망에 소속사 후배 배우 오승훈 또한 스케줄을 중단했다.

배우 오승훈, 김주혁 /사진=서경스타 DB배우 오승훈, 김주혁 /사진=서경스타 DB




30일 영화 ‘메소드’(감독 방은진)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오승훈이 같은 소속사 선배 김주혁의 추모를 위해 이번주 예정된 인터뷰를 다음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훈은 김주혁과 같은 나무엑터스 소속 배우. 관계자는 “직접적인 친분은 없어도 선배배우이자 소속사 배우를 추모하고자 내린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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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관계자는 “‘메소드’에 함께 출연한 윤승아는 당장 내일(31일) 인터뷰가 예정된 터라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함께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27분경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삼성동 아이파크 정문에서 자차 벤츠 SUV를 몰던 중 그랜저 차량과 부딪혀 전복사고를 냈고, 의식을 잃은 후 서울 건국대병원에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영화 ‘메소드’는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11월 2일 개봉을 앞둔 상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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