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은 조폐공사가 개발한 특수용지를 이용, 공단의 전국 25개 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 검사시 가짜 휘발유 사용 여부를 함께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 1일 이후 자동차 검사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검사소를 방문하는 차량은 조폐공사에서 만든 가짜 휘발유 판별용지를 활용, 차량에 적재된 휘발유의 진위 여부 판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 말까지 전국 25개 자동차검사소에서 우선 서비스하고 내년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