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3·4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연초 을지로 사옥 처분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4%, 32.9% 늘었다. 영업이익은 1조3,174억원, 순이익은 1조44억원이었다.
현대해상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9조6,11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98억원과 4,060억원을 나타냈다. 동부화재는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3.4% 늘어난 9조2,629억원을, 영업이익은 22.9% 늘어난 7,142억원, 순이익은 25.3% 증가한 5,252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의 매출액은 6.9% 증가한 4조7,593억원을 기록했다.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자산운용이익률(4.8%)이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0.9%, 33.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