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현장] 송중기♥송혜교 측 "신랑신부, 결혼식장서 ‘눈물’ 흘렸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눈물의 결혼식을 거행했다.

31일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을 보고 도중에 밖으로 나왔던 관계자는 “결혼식 순서 도중 유아인이 편지낭독, 이광수가 편지낭독을 했으며, 옥주현이 축가를 불렀다.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는 2부에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광수는 8년 전 송중기를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길게 낭독했다”고 웃으며 “신랑 신부가 주례없이 동시에 입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의 관계자는 “송혜교는 신부가 엄마한테 인사할 때 눈물 흘렸다. 송중기는 혼인서약할 때 눈물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은 지인들 250명 정도만 하객으로 초대한 가운데 기자회견이나 포토타임 없이 비공개로 식이 거행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중국배우 장쯔이를 비롯해 김희선, 이미연, 조성하, 박보검, 유동근-전인화 부부, 유아인, 홍경민, 김지원, 고창석, 이정현, 손창민, 문소리, 소지섭, 한재석, 이미연, 박형식, 김종국, 임주환, 차태현, 슈퍼주니어 동해, 최지우, 김민석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