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마포구 용강동과 한강공원 잇는 나들목 생긴다

강변북로 탓에 한강 접근이 어려웠던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나들목이 생긴다.

서울시는 오는 2019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용강동과 한강공원을 잇는 나들목 공사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나들목이 완성되면 시민들은 강변북로 지하를 관통해 용강동 방면에서 편하게 한강공원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나들목에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이중 육갑문을 만들어 여름철 홍수에 대비할 예정이다. 차량 통행이 잦은 강변북로 지하를 뚫어 나들목을 만드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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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나들목이 생기면 인근 마포음식문화거리와 한강공원이 연결돼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인근 주민의 한강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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