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고흥 분청문화 박물관 개관

국내 최대 분청사기 도요지인 전남 고흥 운대리 가마터에 ‘고흥 분청문화 박물관’이 최근 오픈했다. 박물관은 개관을 기념해 특별전시실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된 ‘두원 운석’을 내년 2월28일까지 전시한다. 두원 운석은 지난 1943년 고흥군 두원면에서 발견된 운석으로 74년 만에 고흥으로 돌아왔다. 또 고흥군에서 출토돼 전국에 흩어져 있는 유물 중 포두면 안동고분 출토 금동관모·금동신발·청동거울도 전시된다.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은 지상 3층 연면적 9,723㎡ 규모로 지난 2014년 8월 첫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역사문화실·분청사기실·설화문학실·기획전시실·특별전시실 등 5개 전시실에 약 1,2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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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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