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광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용료 할인을 협의한 결과이다.
해당 국립자연휴양림은 대야산(경북 문경), 칠보산(경북 영덕), 청옥산(경북 봉화), 검마산(경북 영양), 통고산(경북 울진), 운문산(경북 청도), 신불산(울산 울주), 황정산(충북 단양) 등이다.
관광시설 할인 대상은 8곳의 자연휴양림 중 어느 한 곳 이상을 이용한 고객으로 숙박객 뿐만 아니라 단순 입장객도 포함된다. 다만 무료입장객은 제외한다.
해당 관광시설은 경북 문경(9개소), 경북 울진(3개소), 충북 단양(3개소), 경남 밀양(1개소) 등 총 16개소이며 할인율은 이용요금의 10~30%다.
관광시설 매표소에 해당 자연휴양림의 숙박이나 입장 시 받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기재된 인원에 대한 이용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이 지역 관광시설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여 부담을 줄이고 즐거움은 더하는 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국립자연휴양림은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저비용 고품질의 휴양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잔=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