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보험

ABL, 보증수수료 없는 변액연금 선봬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짠테크’가 인기를 끌면서 보험 업계에서도 수수료를 확 낮춘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이 업계 최초로 보증수수료 없이 최저연금액을 보증하는 ABL생명의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이다. 이 상품은 연금 개시 전과 후 모두 연금재원을 펀드에 투자하더라도 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투자실적에 관계없이 최저연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후를 위해 10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복리상품인 변액연금보험의 특성상 적립금의 1% 전후로 부과되는 수수료 효과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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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개시 전 투자실적이 하락하더라도 보증수수료 없이 유지 기간에 따라 연금 개시 시점에 납입한 보험료의 100~130%를 최저보증해 준다. 또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무)실적배당연금전환특약’을 선택하면 연금 개시 후에도 보증수수료 없이 실적배당연금을 최저보증한다. ABL생명의 한 관계자는 “개별 계약의 특성과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매일 성장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이 최적으로 조절되는 펀드 자동 재배분 시스템에 의해 운용하기 때문에 수수료 없이 최저연금액을 보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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