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코웨이, 2년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올 국내 23곳 중 내구재 부문 유일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이 1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된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에도아르도 가이(Edoardo Gai) 스위스 로베코샘 서비스부문 사장과 DJSI 월드 지수 편입을 인증받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이 1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된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에도아르도 가이(Edoardo Gai) 스위스 로베코샘 서비스부문 사장과 DJSI 월드 지수 편입을 인증받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021240)가 전세계 지속가능경영 상위 10% 기업에게 주어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World)’에 2년 연속 편입됐다.

코웨이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된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전세계 지속가능경영 상위 10% 기업에게 주어지는 DJSI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2일 밝혔다. DJSI 월드 지수는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스(S&P) 다우존스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발한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책임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는 내구재 부문에서 월드 지수 2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5년 연속 선정되며 책임경영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국내 기업 중에는 23개 기업만이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내구재 부문에서는 코웨이가 유일하다. 특히 코웨이는 브랜드관리·고객관계관리·환경시스템·인재확보 및 유지 등 항목에서 업계 최고 평점을 획득했다.

관련기사



코웨이는 고객신뢰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무한책임위원회’를 신설해 품질과 서비스 강화에 주력해왔다. 또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국내·외 지역사회의 물 복지 향상을 지원했다.

김상준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세상에 가치 있게 기여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지속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주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