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제1회 아시아문학상 수상자로 몽골 시인 담딘수렌 우리앙카이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우리앙카이가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전통과 현대를 잃지 않고 장년의 지혜와 청년의 열정을 놓지 않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고은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월레 소잉카 등 4인이 참여했다. 수상작가에게는 상금 2,000원만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4일 오전 11시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본 행사 시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