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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악마의 편집 3탄 '안동이 좋다' 영상 공개

코믹버스터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가 영화 속 매력 만점 캐릭터와 웃음 포인트를 고스란히 담아낸 ‘안동이 좋다’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영화 <부라더>가 영화 속 매력 넘치는 인물들과 웃음 포인트를 담은 ‘안동이 좋다’ 특별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개봉 전 큰 화제를 불러왔던 ‘악마의 편집 마동석 편’과 ‘악마의 편집 이동휘 편’을 잇는 ‘악마의 편집’ 시리즈 3탄으로, 뼈대 있는 안동 이家 사람들의 숨은 욕망을 담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안동이 좋다’ 특별 영상은 효의 고장 안동, 뼈대 있는 종갓집의 진상 형제 봉봉 부라더스는 물론, 종손 꿈나무 ‘미봉’, 서울 라이프를 꿈꾸는 ‘미봉 처’까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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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각자의 사연을 설명하는 반전 있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속 인물들은 종갓집의 보수적인 사고방식 속 각각의 상반된 사연과 갈등으로 <부라더>에 담긴 풍자와 해학에 대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가보 팔아 보물 찾으려다 아버지에게 빗자루로 얻어맞는 ‘석봉’에게는 #효자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우리나라 국보급 유물 보존에 아주 관심이 많은 애국자입니다”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지고, “집안의 자랑”이라는 ‘주봉’은 “서울서 문상도 안 오냐”는 당숙 어르신의 물음에 “서울서 천애고아인 줄 압니다”라고 대답하며 진상 형제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뿐만 아니라 서로 머리채를 잡고 치고받는 형제의 모습 위로는 #다정다감 #참된_형제 라는 해시태그와 “서로 예의만큼은 반드시 지킵니다”라는 반전 내레이션이 더해져 웃음을 전한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개봉 이후 <부라더>의 신스틸러로 등극한 ‘미봉 처’의 명대사까지 담겨있어 그녀의 숨은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부라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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