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0.593%(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아이돌 활동 때문에 수학여행을 가보지 못한 아이콘 멤버들이 ‘양싸고’ 학생이 되어 제주도로 4박 5일 수학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일본 연예인과 함께 여행을 하는 형식으로 ‘한일 교류’의 장을 여는 의미가 있었다.
아이콘과 일본 연예인 외에도 정형돈, 조세호, 김신영, 후지타 사유리, 이태임이 출연했으나 시청률은 1% 미만에 그쳤다. YG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에 나선데다 아이콘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불러 모았으나 ‘첫방 효과’는 존재하지 않았다. 동 시간대 종합 편성 채널 방송 중 최하위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채널A ‘거인의 어깨’ 재방송은 0.906%, MBN 교양프로그램 ‘천기누설 스페셜’은 1.287%, TV조선 ‘토요명화극장-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0.709%를 나타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