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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이세창♥정하나 오늘(5일) 결혼…13살 차이 극복한 ‘소울메이트’

배우 이세창(47)과 정하나(34)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교제 2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된 것.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지난달에는 수중 웨딩화보와 아크로바틱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더써드마인드스튜디오/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더써드마인드스튜디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두 사람의 직업적 특성을 반영해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것만 알려졌다. 다만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해 결혼 소감을 밝히겠다고 추가적으로 덧붙였다.

두 사람은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세창이 감독을 맡고 있는 레이싱팀 알스타즈에 정하나가 선수로 소속돼 있기도 하다. 13살의 나이 차이는 비슷한 성격과 공통된 취미 앞에서 무의미했다. 때로는 연인, 때로는 친구 같은 ‘소울메이트’다.


이세창은 1990년 MBC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딸부잣집’(1994), SBS ‘야인시대’(2002), SBS ‘연인’(2006), MBC ‘욕망의 불꽃’(2010), MBC ‘빛과 그림자’(2011), MBC ‘엄마’(2015)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MBC ‘옥중화’(20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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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더써드마인드스튜디오/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더써드마인드스튜디오


2003년부터는 레이싱팀 알스타즈 감독 및 대표로 활약했다. 2005년부터 경기공업대학 모터스포츠학과 교수를 지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후 공연 제작자 및 사업가로도 분야를 넓혔다. 최근 연극 ‘경식아 사랑해’ 공연을 올렸다.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공연 전문 배우다. 앞서 보이그룹 엑소 콘서트에서 에어리얼리스트(공중곡예사)로 무대를 꾸몄다. 알스타즈 소속으로 레이싱 대회에도 참가했으며 모터사이클에도 능숙하다. 이를 바탕으로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모터사이클 주행 장면을 연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세창은 지난 2013년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과 이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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