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000810)는 법인 소유의 ‘시험용 자율주행자동차 전용보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시험용 자율주행차는 전용 보험이 없어 일반 시험용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채로 운행돼 사고가 나면 보상 처리에 일부 혼선이 있을 수 있었다. 삼성화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 및 자율주행차에 대한 정의 △배상책임에 대한 보상규정 △운전자의 피보험자성 인정 등을 명확히 한 ‘시험용 운행담보특약’을 내놓았다. 보험료는 일반 시험용 자동차보험 수준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