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의 최시원이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공명과 강소라는 최시원의 변화 때문에 갈등을 빚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는 백준(강소라 분)의 한 마디에 바뀌려고 노력하는 변혁(최시원 분)과 백준의 아버지에 대해 알아가는 권제훈(공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혁과 백준은 함께 공장장의 계약서 도장을 받으러 갔다가 공장장이 자살을 시도한 현장을 발견하고 그를 구했다. 변혁은 아무 것도 모르고 계약서를 내밀었다가 물벼락을 맞았다.
백준은 공장장의 모습에서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는 공장장을 찾아가 “죽는 것만 빼고 다 하라. 강수푸드 하청업체로 20년 넘게 한 것만 해도 대단한 것 안다”고 조언했고, “백부장 있을 때만 해도 이러진 않았다. 갑질도 적당히 막아줄 줄 알았다. 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은 일찍 가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공장장의 말에 백준은 마음 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