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글과컴퓨터, 3·4분기 매출액 261억, 영업이익 76억…역대 최대

한컴오피스 NEO의 시장 확대 및 모바일 오피스 매출 반영 등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지난 3·4분기에 매출액 261억원(연결 기준), 영업이익 76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 17.9% 각각 증가한 수치이며, 3·4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소프트웨어 ‘한컴오피스 네오’가 B2B, B2C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과 삼성전자 프리미엄폰 ‘갤럭시S8’와 ‘갤럭시노트8’에 ‘모바일오피스’가 탑재되고 삼성 덱스용 한컴오피스를 공급하는 등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의 성과가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한컴 관계자는 “4·4분기에는 해외 시장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영업과 더불어, 인공지능 자동통번역 서비스이자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SW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EBS와 함께 진행 중인 차세대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 등 신사업들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가 지난주 인수를 마무리한 국내 개인안전장비 대표 기업인 ‘산청’과 연결회계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양사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