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수요미식회’ 포항 소머리국밥, 극찬 받을 만 하네 “65년간 3대”

‘수요미식회’ 포항 소머리국밥, 극찬 받을 만 하네 “65년간 3대”‘수요미식회’ 포항 소머리국밥, 극찬 받을 만 하네 “65년간 3대”




지난 달 1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포항의 소머리국밥이 화제다.


당시 방송에서는 신동엽, 전현무의 진행으로 이현우, 홍신애, 황교익, 유리상자 이세준, 가수 박지민, 배우 송재희가 포항 요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신동엽이 “포항 시내 소머리 곰탕의 전설이다”라고 하자 이현우는 “65년간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집을 통해 곰탕 거리가 생겼다. 오랜 시간 죽도시장의 곰탕 골목을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이다”라고 밝혔다.


또 홍신애가 “근데 이곳은 정확히 말하면 소머리 국밥이다”라고 하고 이세준은 “포항까지 4시간 걸려서 간 첫끼였다. 곰탕 국물이 장거리 이동의 피로를 날려줬다”, 신동엽은 “소머리 국밥을 진짜 좋아한다. 마장동에 가면 소머리 반만 파는 게 있다. 그거를 집에서 끓여서 먹는다. 이곳에서 수육 한 점을 먹는데 여기가 끝판왕이었다. 이곳을 모르고 살았으면 얼마나 불행했을까 싶었다. 소머리 국밥을 먹고 뚝배기 한 그릇에서 다양한 맛을 느꼈다. 여태까지 먹어본 소머리 국밥중 1등이다”고 극찬을 가했다.

관련기사



이어 홍신애는 “저도 이곳이 1등이다. 이곳에서 먹고 어떻게 국물이 이렇게 까지 싶었다. 이집 곰탕 국물의 비밀은 새벽부터 깨끗하게 손질하고 끓인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황교익은 “소머리 곰탕 가게를 잘 안 하는 이유가 고기 손질하는데 손이 많이 간다. 어설프게 손질하면 입구에서부터 누린내가 진동한다. 이곳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